○ 일반적 교훈
1.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지혜로운 성도는 결혼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거룩한 성도는 결혼의 목적을 생육번성과 함께 정욕의 유혹을 피하는 데 두어야 한다.
3.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4.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호3:3, 마19:9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출19:15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권도요 명령은 아니라 고전12:25, 고후8:8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고전9:5, 마19:12
○ 독신 생활에 대한 교훈
8.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 이혼에 대한 교훈
10. 혼인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
11. (만일 갈릴찌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저를 버리지 말며 스10:2, 스10:3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말2:15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갈6:15, 골3:11
20.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눅3:10-14, 고전7:24, 살전4:11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갈3:28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고전7:20
진리의 빛을 받은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상태에서 만족하고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 처녀의 결혼에 대한 교훈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된 자가 되어 의견을 고하노니 고후8:10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한 성도들은 권면할 때 예수의 마음으로 겸손히 해야 한다.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던지 간에 주님과 유익한 관계에서 진행해야 한다.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결혼생활도 땅에서의 행복과 함께 천국의 영원성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결혼으로 인한 고난을 감내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아내 있는 자들은 아내가 없는 것 같이 재림의 날을 기억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세상사로 인한 희로애락의 감정에서 초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생명의 빛을 받은 성도들은 '모든 피조물은 소멸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대해야 한다.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바울은 성도들이 세상 일로 인한 염려보다 주를 섬기는 일에 더 마음 쓰기를 바랐다.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눅14:20
결혼한 남자는 아내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세상 일로 염려하여 마음이 나누인다고 했다.
34.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눅10:42
결혼하지 않은 처녀는 몸과 영을 거룩하게 하는 데 몰두하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로 염려하게 된다.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하게 하여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결혼으로 인한 마음의 분리를 말하는 것은 주를 섬기는데 있어 나타나는 갈등을 대처토록 하기 위함이다.
36. 누가 자기의 처녀 딸에 대한 일이 이치에 합당치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마음대로 하라 이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혼인하게 하라
바울은 딸이 혼기를 넘겼을 경우 자기의 의지대로 하도록 권면했다.
37. 그러나 그 마음을 굳게 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처녀 딸을 머물러 두기로 마음에 작정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만약 혼기를 넘긴 처녀가 그대로 머룰러 있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도록 했다.
38. 그러므로 처녀 딸을 시집 보내는 자도 잘하거니와 시집 보내지 아니하는 자가 더 잘하는 것이니라 히13:4
바울은 자신의 의지에 의해 결혼해도 좋으나 예수를 위해 그냥 지내는 것도 좋다고 했다.
○ 과부의 재혼에 대한 교훈
39. 아내가 그 남편이 살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하여 자기 뜻대로 시집 갈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롬7:2, 고후6:14
남편이 죽은 후 아내가 재혼하는 경우 주 안에서만 해야 한다고 했다.
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고전7:8, 고전7:35
바울은 자기의 생각으로는 이혼한 여인이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다고 했다.